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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협 "꿈나무 육성기금 조성 추진"

캐나다한국학교협회(회장 신옥연)의 제23회 정기총회 및 교사연수가 지난 19일 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1부 교사연수에서 홍지인 토론토총영사는 ‘차세대 리더십을 위한 한국어교사의 역할’ 특강에서 일선 교사들에게 “동포사회의 꿈나무들을 뒤에서 받쳐주는 섬기는 리더십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알렉산더 메켄지 한글학교의 서찬숙 교사가 지난 8월 재외동포재단 교육진흥재단 연수에서 이수한 ‘전래놀이’를 소개했다. 흥겨운 국악동요와 재미있는 율동이 교실에서 큰 인기를 끌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협회는 한맘한글학교의 원미경 교사의 ‘가오리연 만들기’ 강연으로 1부 순서를 마치고 곧바로 2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2009-2010 사업으로 11월 꿈나무 육성기금 마련을 위한 한얼문화의 밤을 시작으로 내년 3월 I Love 한국어, 4월 글짓기 대회, 5월 사생대회 및 어린이 미술공모전, 6월 학술대회와 연중 행사로 국악교실, 교사실기 연수 등을 실시한다.

이날 총회에 특별 참석한 유동환 전 이사장은 “현재 온주정부에 KCSA(Korean-Canadian Schools Association)로 등록된 협회를 CAKS(Canadian Association of Korean Schools)로 오래 전에 연방정부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유 전 이사장에 따르면 등록비 400달러에 1인 이상이 누구나 등록할 수 있는 비영리단체는 조만간 승인이 나올 예정이나, 세금공제 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는 자선단체 자격은 심의과정이 까다로워 5-6개월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이날 총회에서 김경지·정난영(이상 필한글학교), 홍진숙(새문안) 교사가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 초 교사신년의 밤 행사에서 200명분의 떡국을 손수 준비한 이봉자 전 협회장은 이날 총회에서도 비빔밥을 점심으로 대접해 귀감을 샀다.

(오미자 기자 michel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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