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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골퍼들 가슴 설렌다

최경주 캐네디언오픈 참가 예상

토론토의 한인골퍼들이 세계정상급 선수로 확실히 자리 잡은 최경주(37‧나이키골프)선수를 만날 기회에 벌써부터 마음 설레고 있다(본보 6월6일자 A1면 참조).
최경주의 경기일정에 따르면, 그는 오는 26~29일 마캄 앤거스글렌 골프장(노스코스‧파72, 7514야드)에서 개최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07캐네디언오픈(총상금 미화 500만 달러)에 출전할 예정이다.
다만, 이 대회 일정이 PGA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19~22일)과 비중있는 경기인 월드챔피언십(8월2일~5일) 사이에 잡혀있어 타이거 우즈(미국)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얼마나 참가할지는 불투명하다. 그러나 주최 측은 상금액수가 다른 대회에 비해 결코 적지 않아 유명선수들이 많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주는 지난해 9월7일~10일 해밀턴골프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불참했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짐 퓨릭(미국)이 우승했었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최경주가 이번 캐네디언오픈에 참가할 경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힐 것으로 보인다. 캐네디언오픈은 23일부터 사흘간 연습경기에 이어 26일부터 본 경기가 시작된다.
한편, 지난 200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캐네디언오픈을 유치하게 된 앤거스글렌골프장 측은 세계적인 골퍼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의 도움을 받아 경기가 열릴 노스코스를 재설계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02년엔 사우스코스에서 경기가 열렸었다.

▶2007 캐네디언오픈


-26(목)~29(일)
-마캄 앵거스글렌 골프장 노스코스(파72, 7514야드)
-총상금: 미화 500만 달러
-지난해 우승자: 짐 퓨릭(미국)

(이용우 기자 joseph@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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