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축구리그 “선두다툼 치열”

FC유나이티드 골득실 앞서 1위

재캐나다한인축구협회(회장 강준원)의 2007년 한인친선축구 토론토리그전 선두다툼이 치열하다.


22일 현재 FC유나이티드가 7승1패(승점 21, 골득실 25)로 골득실에서 코리안타이거스를 앞서 1위로 올라선 가운데 상위 5개팀이 예측불허의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2위의 코리안타이거스는 7승1패(승점 21, 골득실 23)를 기록하고도 골득실에 밀려 선두자리를 내줬으며 3위 테카(6승1무1패, 승점19), 4위 한우리(6승1무1패, 승점19), 5위 비존(6승2패, 승점 18점) 등도 바짝 뒤쫓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나머지 팀들은 우승권에서 이미 멀어져 있다.
6위는 TKMC(4승3무1패, 15점), 7위 태백1(4승1무3패, 13), 8위 한맘성당(4승4패, 12), 9위 큰빛교회(3승5패, 9), 10위 NY유나이티드(2승5패, 6), 11위 태백2(1승6패, 3), 12위 태풍(1승7패, 3), 13위 엑사(2무6패, 2), 14위 청룡(13패, 0) 등이다.


리그전은 노스욕 에스더샤이너 구장에서 오는 9월9일까지 매주 일요일(7월29일 제외) 오후 4~8시(7월은 오후 5~9시)에 펼쳐지고 있다.


한편, 본보와 축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제29회 중앙일보배 한인친선축구대회가 28일(토) 오전 8시~오후 9시30분 이토비코 센테니얼 공원, 29일(일) 오후 5시~9시 노스욕 에스더샤이너 구장에서 30개팀이 참가해 펼쳐진다.


(김효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