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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팀 출전 이틀간 우승 격돌

28일 센테니얼  29일 에스터샤이너 구장

한인사회의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29회 중앙일보배 한인친선축구대회가 재캐나다한인축구협회(회장 강준원)와 본보 공동주최로 28(토) 오전 8시 이토비코 센테니얼 공원, 29일(일) 오후 5시 노스욕 에스터샤이너 구장에서 펼쳐진다.

역대 최다인 30개팀이 출전해 비존-엑사(1구장), 스퀄-태백B(2구장), 현대운송-FC유나이티드(3구장), FC백두-테카(4구장)의 경기를 시작으로 2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축구를 통한 한인사회의 화합을 목적으로 하고있는 이 대회는 청년부(연령제한 없음), 장년부(30세 이상, 77년12월31일 이전 출생자)로 구분해 펼쳐지며 우승팀은 축구협회가 신설하는 왕중왕전(10월6일) 출전권을 부여한다.

첫날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센테니얼 공원 4개 구장에서 1시간 간격으로 청년부 조별리그와 장년부 조별리그 및 결승토너먼트가 진행된다. 다음날은 노스욕 에스더샤이너 2개 구장에서 청년부 준결승, 결승전 및 3, 4위전이 오후 5시, 7시에 각각 펼쳐지므로 각 팀 주장 및 선수는 착오 없어야 한다.



강 회장은 25일 “일기예보에 따르면 대회가 펼쳐지는 이번 주말에는 날씨가 화창하다”며 “최선을 다하고 재미있는 경기가 되기를 바란다. 시간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들은 미리 대기하고 있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청년부는 A조의 비존, 엑사, 코리안타이거스, B조 스퀄(오타와), 태백B, 큰빛 사영리, C조 현대운송, FC유나이티드, 토론토성결교회, D조 FC백두, 테카, 예수성심, E조 태백A, 유학닷컴, MO유나이티드, F조 우리유학원, 영락교회, 가든교회, G조 새소망, 아웃라이어, 온누리 등 21개 팀이 실력을 가린다. 각조 1위는 토너먼트(A-B조, C-D조, E-F조, 와일드카드 G조)를 통해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장년부는 A조 큰빛교회, 태극, 영락, B조 워터루실협, 새소망, 한우리, C조 백두, 갈릴리, 화랑 등 9개팀이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조별 리그전에서 승점(승 3, 무승부 1)이 가장 높은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동점이면 골 득실차로 결정한다. 결승 토너먼트에서는 전후반 경기를 통해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5명(골리 포함)이 승부차기를 하게된다.

선수들은 의료보험에 들어있어야 하며 옐로카드를 한 경기에서 두 번 받으면 레드카드로 퇴장돼 다음 한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경기 규칙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른다.

왕중왕전은 한국 청소년 대표팀이 평가전을 가졌던 에스더샤이너 인조잔디 구장에서 10월6일 펼쳐진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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