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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골퍼 알버타 총출동

LPGA 캐나다오픈 16일 개막

박세리(30.CJ)등 한국여자골퍼들이 오는 16일(목)부터 19일까지 알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열메이페어골프장(파71.6565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캐나다오픈대회에 대거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박세리와 지난 2005년 대회 우승자 이미나(26.KTF)를 비롯, 김미현(30.KTF), 장정(27.기업은행), 김영(27), 이선화(21.CJ) 등이 출전해 한국선수 시즌5승을 노린다. 또한 위성미(18.나이키골프)도 초청선수 자격으로 캐나다여자오픈에 처음 출전해 최근 잇단 대회에서 보여줬던 부진한 성적을 만회할 기회를 잡았다. 한국무대에서는 물론 LPGA 투어무대에서도 빼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지은희(21.캘러웨이)도 출전한다.

특히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박세리는 이번 대회에서 ‘트리플크라운’에 재도전한다. 여자프로골프에서 트리플크라운이란 내셔널 타이틀대회인 US여자오픈, 브리티시여자오픈, 캐나다여자오픈 3개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것으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만이 이 기록을 세웠다. 남자프로골프에서는 타이거 우즈(미국)만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98년 US여자오픈과 2001년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했던 박세리는 이번 캐나다대회에서 우승하면 트리플크라운의 마지막 조각을 맞추게 된다. 박세리는 올 시즌 제이미파오웬스 코닝클래식 우승, US여자오픈 공동4위, 브리티시여자오픈 공동5위 등 정확한 티샷과 아이언샷이 되살아나면서 오랜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이자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자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도 출전해 시즌 5승 달성과 함께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랭킹 1위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욕에 불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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