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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체육인협회(KCAA) 김준식 회장

“운동 통해 한인 젊은이들 하나로”

캐나다한인체육인협회(KCAA) 김준식(영어명 다니엘ㆍ26) 회장. 오는 29일(토) 오후 1시20분 글렌 세다(230 7th Concession Claremont) 골프장에서 열리는 오픈 골프대회 준비로 바쁜 그를 만나 스포츠를 통해 한인사회 젊은이들을 하나로 만들고자 탄생한 협회의 활동과 목적 등에 대해 들었다.


-본인 소개를.
▲토론토에서 태어나 자랐다.
2006년 토론토대학 건강ㆍ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스포츠를 매우 좋아해서 16세까지 토론토 레드 윙즈 트리플A 하키팀과 캐나다축구리그(CSL) 딕시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지금은 한인축구리그, 하키리그에 참여한다.


한인젊은이들의 탤런트쇼인 콜래보레이션에도 디렉터로 함께 한다.
현재는 은행에서 근무 중이다.
가까운 장래에 MBA과정을 마칠 계획이다.


-KCAA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비영리단체로 지난 5월 공식 탄생했다.
6명의 이사가 운영, 재정, 프로그램, 마케팅, 홍보, 자원봉사 분야를 맡는다.
6월22-24일 코리아컵 하키 토너먼트를 첫 행사로 개최했고 8월25일 생명의전화, 토론토경찰국과 공동으로 청소년농구대회를 했다.
다음 주말 열리는 오픈 골프대회 외 하키리그, 배구토너먼트 등을 계획 중이다.


-설립 배경은?
▲한인축구리그, 하키리그 등에 참여하면서 한인사회 스포츠 행사에 전문적, 조직적 운영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또한 1.5세와 2세들 사이 상당한 분리감이 있는 것을 깨달았다.
따라서 스포츠를 통해 한인 젊은이들을 하나로 만들고 한인사회 스포츠 활동의 조직화, 전문화를 위해 협회를 조직했다.


-앞으로 발전 계획은?
▲ 서로 다른 종목에서 연령별로 여러 리그를 만들어 운영, 스포츠 중요성에 대한 대중 인지도를 높이고 꿈나무들을 육성하고 싶다.
궁극적으론 종교, 사회 단체들과 협력해 스포츠장학기금을 설립, 이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했으면 한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대한다.


(김영주 기자 nico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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