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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런던한인회관 건립 추진

지난 11일 캐나다 런던한인회(회장 박종섭)는 런던제일장로교회에서 한인회관 구입 및 건축을 위한 ‘런던지구 한인문화회관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인동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회관건립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된 유광 위원장의 회관 건립계획 안내, 한인회장 인사말, 고문 및 위원 위촉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조셉 설 등 한인 2세들의 모금계획 프레젠테이션와 한국정부로부터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월남전 참전용사 김태식씨의 연금 기부 등의 행사도 즉석에서 펼쳐졌다. 여기엔 회관건립 첫 기부금인 런던거주 김항석씨의 ‘모친 팔순잔치’ 축의금도 포함됐다.

이외에도 오는 7월 런던소재 한국식품점과 한식당들이 참여해 한국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건립기금을 모금할 ‘국제음식축제’ 계획도 발표됐다.



유광 위원장은 “런던 한인이민역사가 40년이 넘었는데, 아직 전용회관이 없어 너무 안타깝다. 중요자리라 부담은 되지만, 모두 합심해 꿈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일한다면 꼭 이룰 수 있다”며, “현재 목표액을 225만 달러로 잡았다. 2015년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해 완공 건물에서 행사를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유종우 전 노인회장은 “위원장을 비롯해 추진위원들의 희생과 노력은 성과를 꼭 이룰 것이다”고 격려했으며, 김천식 고문은 “하루에 2달러를 모으면, 5년 뒤면 우리의 꿈이 이뤄질 수 있다”며, “회관건립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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