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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시속 50km로 낮춘 안전대책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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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7/17 12:14

존 토리 토론토시장

16일  낮 3시쯤 토론토 노스욕에서  한 여성이 쓰레기 수거트럭에 치여  숨진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현장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사고를 포함해 올해들어 현재까지 보행자와 자전거족 18명이 숨졌다.

16일 낮 3시쯤 토론토 노스욕에서 한 여성이 쓰레기 수거트럭에 치여 숨진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현장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사고를 포함해 올해들어 현재까지 보행자와 자전거족 18명이 숨졌다.

토론토에서 올해들어서도 보행자-자전거족 사망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시의회가 차량 주행속도가를 10km 낮추는 조치를 골자로한 새로운 교통안전대책안을 확정했다.

이날 시의회는 3년전 마련된 안전대책을 한층 개선한 일명 ‘ 비전 제로 2.0’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대책안은 차 주행속도를 현행 시속 60km에서 50km로 낮추고 교차로 신호등및 정차 표지와 도로 디자인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관련, 시의회는 오는 2023년까지 1억2천3백만 달러의 예산을 집행해 해당 조치들을 마무리 짓기로 결정했다. ‘비전 제로’는 보행자-자전거족 사망 사고가 급증하자 지난 2016년 도입된 것으로 ‘사망자 제로’를 목표하고 있으나 이를 달성하지 못했다.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지난 3년간 많은 예산을 투입해 기대했던 결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으나 여전히 미흡한 상태”이라며 “이번 결정은 더 노력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에대해 제한속도를 30~40km로 낮출 것을 촉고해온 시민단체들은 “기대에 크게 못친다”고 지적했다.

교통안전단체의 관계자는 “각종 연구 결과에 따르면 50km로 달리는 차에 받힐때 사망확율이 85%에 달한다”며”제한 속도를 더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가 새 안전대책을 논의하던 이날 낮 노스욕에서 한 여성이 쓰레기 수거트럭에 치여 현장에서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를 포함해 올해들어 토론토에서 보행자-자전거족 18명이 차량에 의해 숨졌다. ‘비전 제로’를 처음 채택했던 2016년 당시엔 45명이 참변을 당했으며 작년엔 47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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