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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코로나바이러스 3번째 확진자 확인

보건당국 “첫 감염남성 퇴원 - 전염 위험 극히 낮다”

온타리오주에서 3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확인됐으며 이로서 캐나다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1건을 포함해 3일 현재까지 모두 4건의 케이스가 발생했다.
온주 의료보건책임자인 데비드 윌리암즈 박사는 온타리오 런던에서 2019년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나왔다고 31일 발표했다.

온주보건당국은 이날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심환자 70여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해 왔는데, 처음 음성 반응을 보였던 의심환자에 대해 추가 검사를 해 결국 확진환자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확진자는 20대 여성으로 지난 23일 아무 증상도 보이지 않은 채로 토론토를 통해 입국했고 개인 승용차로 런던으로 이동했다. 24일부터 감염증상이 보이자, 환자는 런던의료과학센터에서 검사를 받았었다. 이와관련, 보건당국은 “첫 감염자인 토론토의 50대 남성이 지난 1일 퇴원했으며 런던 케이스도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감염자 4명중 2명은 증세가 사라져 건강을 되찾았으며 나머지 2명은 집에서 보건당국의 관찰을 받으며 요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현재 중국 우한지역의 감염자는 `1만1천여명이 넘어섰고 사망자는 3백여명에 이르렀다.


토론토시 보건국은 “중국을 다녀온 토론토 부부는 집에서 격리 관찰을 받고 있으며 전염위험이 전혀 없는 상태”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방정부는 우한지역의 자국인들을 귀국시키기 위한 전세기를 대기시키고 중국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정부는 “귀국 희망자들이 3백50여명이 달한다”며”이들은 온주 동부 트렌턴에 위치한 군기지에 2주일간 격리 수용된다”고 밝혔다.

저스티 트뤼도 연방총리는 “중국정부와 협의절차에 따라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라며
“앞으로 귀국과정이 확정되면 바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마스크 수요에 비해 공급물량이 크데 모라자 품절사태가 일어나고 있다. 한국의 마스크 생산회사인 국제약품측은 “3교대로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나 주문량을 모두 충족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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