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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마리화나 판매 법제화 시동




BC Cannabis Stores 간판걸고 판매

정부 직영판매점 여름 끝나기전 오픈

마리화나 판매가 7월 1일 이후 합법화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판매 허가에서 관리를 맡게 되는 BC주 정부도 관련한 법을 마련하는 등 바빠지기 시작했다.



BC주 주류전매공사인 British Columbia Liquor Distribution Branch (LDB)는 BC주에서 비의료용 마리화나를 파는 가게나 온라인은 모두 BC Cannabis Stores라는 브랜드 명을 사용하게 된다고 26일 발표했다.





마리화나를 판매하는 모든 매장에서는 BC Liquor Stores 브랜드와 함께 BC Cannabis Stores라고 쓰인 간판과 인쇄물을 갖고 영업을 하게 된다.



BC주 최초의 비의료용 마리화나 매장은 LDB 직영 매장이 될 예정이며 동시에 온라인 판매도 담당할 예정이다. 그 시기는 올 여름이 끝나기 전까지로 예상된다.





그리고 개인 판매점은 어떻게 선정하고 어떤 방식으로 판매할 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주정부 차원에서 법제화 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마이크 팬워스 검찰행정안전부 주장관은 "공공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마리화나 법안을 제안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팬워스 장관은 "연방정부의 법안 통과를 기다리는 동안, 주 차원에서 주의 목표에 맞게 법제화 해 주민의 공공 건강과 안전, 특히 청소년을 위해 가장 안전한 법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발의된 마리화나유통법(Cannabis Distribution Act, CDA)은 주정부가 마리화나 도매 유통에 대해 배타적 법적 권한을 확립하고 공공 소매 판매에 대한 관리체제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제안된 마리화나 관리면허법(Cannabis Control and Licensing Act, CCLA)도 소매 판매에 대해 통제하는 내용을 담게 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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