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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회계연도 상반기 적자 286억 달러

당초 정부 예상 수준과 일치

2009-10 회계연도 첫 6개월간 연방정부 재정 적자 폭이 286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발표된 연방재무부의 월간 회계 보고서에 따르면 9월에 50억 달러의 적자가 추가됐다는 것이다. 첫 6개월간 이 같은 적자 폭은 당초 정부 예상 수치와 비슷한 것이다. 연방정부는 올 회계연도 적자폭이 562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상반기 중 정부 수입은 개인소득세, 기업 법인세, GST 등의 감소에 영향을 받아 142억 달러(12.3%) 감소했다. 반면 실업보험금지출, 자동차 산업 지원 등과 같은 경기 부양책 비용은 110억 달러나 소요됐다. 9월 한달 간 수입은 36억 달러 감소한 반면 지출은 11억 달러 증가했다.

재무부는 “상반기 수입 감소는 당초 예상했던 분기별 경제 성장률과 어느 정도 일치 하는 것이라며 10월에서 12월 사이에도 당분간으로 상황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수입 감소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역시 법인세 감소로 상반기 법인세는 무려 63억 달러(40%)나 감소했다. 개인소득세도 42억 달러(7.5%)감소했으며 GST도 25억 달러(17.9%) 줄었다.

실업보험금은 35억 달러(50%) 증가했다. 이 기간 중 좋은 뉴스는 이자율 하락의 영향으로 정부가 지고 있는 약 5000억 달러의 부채에 대한 이자가 14억 달러 줄었다는 점이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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