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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금리 0.25% ..올해 중반까지 현 수준 유지”

중앙은행 “경제 회복, 여전히 저금리. 정부 부양책에 의존”

중앙은행이 예상대로 현행 0.25%인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중앙은행은 19일 기준금리를 발표하고 “경제활동이 2010년 중반에 이르는 어느 시점에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수 있으며 또 아직도 경제 회복이 정부의 지출과 저금리에 의존하고 있다”며 2010년 중반까지는 현행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캐나다 경제는 2009년 3분기에 성장이 시작돼 4분에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급 초과 현상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4분기 공장 가동률은 적정 수준보다 3.25% 낮았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앙은행은 지난 해 전체 경제 성장률이 당초 10월에 예상했던 마이너스 2.4%보다 다소 악화된 마이너스 2.5%가 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 올해 성장률도 당초 예상인 3%보다 낮은 2.9%로 예상했다.



중앙은행은 “국제 경제 회복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통화. 재정 부양책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히고 “캐나다의 경우 2011년까지는 민간 섹터가 국내 수요를 자극하는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경제 침체 기간 중 미국으로부터의 수요 부진에 영향을 받은 캐나다의 경제는 당분간 이 같은 현상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캐나다 달러의 환율도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중앙은행은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나 지나치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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