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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캐나다 집값 두배 상승"

"인구증가폭 감소 큰 영향 없어"

대도시.주택 가치 따라 상승폭 달라
CIBC 월드마켓 보고서.

주택의 가격이 인구 증가 폭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향후 20년 안에 두 배로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CIBC 월드마켓의 최근 보고서에 의한 내용이다.


CIBC의 경제학자 벤자민 탈씨는 “2007년과 2026년 사이에 첫 주택 구매자의 수가 167,000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는 거의 최대치의 전망이며 인구 증가폭의 하향세에도 불구하고 향후 20년 안에 주택의 가격이 두 배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노인층의 주택 정리와 노년층 감소, 그리고 첫 주택 구매자의 감소에 대한 두려움은 과장된 면이 있다”고 말했다.


18일 공개된 보고서에서 1987년과 2006년, 2007년과 2026년의 두 사이클 사이의 인구 성장을 비교했을 때 캐나다 통계청의 평균치 전망에 의하면 중간 정도의 인구 증가, 중간 정도의 이민자 유입이 있을 것으로 보고했다.


베이비 부머 세대가 전 세대로 접어들면서 45세와 54세 연령 그룹에서는 2백50만명의 구매자 감소가 있을 것이지만 이것은 주택 수요의 단지 12%에 해당되는 것으로 주택가격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탈씨는 “다가오는 20년 안에 약 25만 가구의 초과주택 공급이 있을 것”이라면서 “언뜻보면 큰 숫자 같지만 이는 1년에 평균 12,500 가구로 큰 수치는 아니다”고 말했다.


향후 20년 동안 주택 시장은 변동이 있을 것이지만 이 은행의 보고서에서는 "주택 평균가격은 지난 20년 동안의 상황을 반영하게 될 것”이라며 “1년에 2%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되며 이는 캐나다 주택 가격이 2026년까지 두 배로 상승할한다는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탈씨는 “주택 가격이 증가할 것이지만 모두 같은 건 아니고 대도시일수록 상승폭이 크고 집마다의 가치에 따라 더 상승할 수있다”고 덧붙였다.


높은 주택 가격은 은행으로부터의 모기지 상승을 의미하며 다른 모기지 대출업자들은 주택 소유자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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