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교육환경개선에 2억달러 배정

자유당 BC주 정부에서 긴축해 왔던 교육 관련 예산이 NDP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폭 증액되며 교육 관련 환경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BC주 롭 플레밍(Fleming) 교육부장관은 각 교육청에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안락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예산 1억 9800만 달러를 배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플레밍 장관은 "학생들은 잘 관리되고 운영되는 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갖고 있다"며 "교육에 대한 예산 배정을 통해, 학생과 교사와 각 교육청 직원이 수업에만 집중하도록 환겨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학교강화프로그램(School Enhancement Program)에 따라, 모든 교육청은 올해 6500만 달러의 예산을 배분받게 된다. 이 예산으로 학교는 냉난방 시설 개선에서 화재 진압 시설 등 건물 개선작업에 투입하게 된다.



스쿨버스교체프로그램(School Bus Replacement Program) 예산으로는 1250만 달러가 배정돼 93대의 새 차가가 28개 교육청에 보급된다.

또 연간시설보조금(Annual Facilities Grant, AFG)으로 작년보다 500만 달러가 증액된 총 1억 1550만 달러가 올해 각 학교의 시설보수비로 책정됐다.

이렇게 각 교육청별로 추가로 학교 개선 예산이 배정되는데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자치시의 하나인 버나비의 교육청(SD 41)을 예로 보면, 학교강화프로그램으로 버나비마운틴 세컨더리 조명 시설 업그레이드와 알파 세컨더리 지붕과 기계 업그레이드로 81만 1000달러가 배정된다. 또 탄소중립자금프로그램(Carbon Neutral Capital Program)으로 사우스슬로프 초등학교의 보일러 업그레이로 20만 달러가 배정된다.

또 다른 한인 거주 주요 도시인 코퀴틀람 교육청(SD 43)에선 학교강화프로그램으로 교육청 관내 서밋 중학교와 닥터 챨스 베스트 세컨더리에 121만 4062달러가 지원된다. 또 탄소중립자금프로그램으로 하젤 트렘바스 초등학교와 코퀴틀람 리버 초등학교에 냉온수 개선 자금 60만 달러가 배정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