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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사람들’ 잠정 중단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따라
자택금지령 해제되는 대로 재개 예정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4월 말까지 연장됨에 따라 '시카고 사람들' 코너가 잠정 중단됩니다.

시카고 중앙일보 재창간 기획으로 2018년 9월 5일 첫 회를 시작한 '시카고 사람들' 코너는 시카고를 비롯한 중서부 한인 동포들의 소박하고 진솔한 삶을 하루 한 분씩 소중히 담아왔습니다.

하루도 빠짐 없이, 매일 본지 1면 한 켠을 장식한 ‘시카고 사람들’은 어제까지 모두 398분을 소개했습니다.

'시카고 사람들'은 우리 곁을 살아가는 평범한 이웃의 모습과 생각을 통해 한인 이민자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힘을 얻고, 따뜻한 정을 느끼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장이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시카고 사람들‘은 시카고와 중서부 한인 여러분 모두의 모습을 담을 때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느닷없이 닥친 코로나19 사태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았습니다. 연방 정부와 각 지자체가 잇따라 자택대피령을 발동하고 '사회적 거리 유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면 인터뷰가 필수인 ‘시카고 사람들’ 코너를 당분간 중단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자택대피령이 해제되고 만남이 다시 자유로와지는 대로, 폭과 깊이를 더한 코너로 다시 찾아가겠습니다.

‘사람’과 ‘로컬’을 지향하는 시카고 중앙일보는 여러분의 이민 이야기, 시카고-중서부 삶, 평범한 일상과 인생 철학, 가족 이야기에 늘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택대피령 기간 중에라도, 해제 이후 인터뷰에 참여할 의향이 있으시면 중앙일보 편집국(847-228-7200)으로 연락주십시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대로 뵙겠습니다.

"중앙일보 사무실로 커피 드시러 오세요"라고 다시 말씀 드릴 수 있을 때까지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곧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시카고 중앙일보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 결정 내용과 주요 정보를 한인 여러분께 빠짐없이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문의 또는 제보할 내용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오.

‘중앙일보를 읽으면 세상이 보입니다.’ 코로나19 와중에도 중앙일보 창은 계속 열려있습니다.


J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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