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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비, 남가주 가뭄해소 신호탄”

12월의 잦은 비가 남가주 지역 오랜 가뭄 해소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항공우주국(NASA) 소속 기후학자가 빌 팻저트는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남가주에 내린 비는 엘리뇨의 영향”이라며 "하지만 과거 5년 간의 겨울과는 달리 엘리뇨로 인해 생긴 비구름을 막을만한 요인이 없어 많은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연방기상청(NWS)에 따르면 올해 꾸준히 비가 온 덕분에 북가주 지역은 이미 가뭄에서 벗어났다. 오랫동안 바닥을 드러내다시피 했던 북가주의 대규모 저수지 샤스타 호와 오로빌 호 등의 수위가 높아졌다. 하지만 남가주는 여전히 가뭄상태를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팻저트는 "최근의 기상상태로 볼 때 남가주에는 1월부터 3월 사이에도 비가 내릴 것"이라면서 12월의 비가 가뭄해소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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