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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1등 동네는 리틀도쿄…LA시 '청결 거리상' 선정

10개 부문…한인단체 없어

리틀도쿄가 LA에서 가장 열심히 청소하는 동네로 뽑혔다. LA시 7개 지역구에서 10개 단체들이 수상 대상에 이름을 올렸지만, 한인타운 단체는 전무했다.

LA시는 지난달 14일 개최한 거리청소 행정 종합평가 시상식인 '2016년 클린 스트리트 챌린지 어워드'에서 '리틀도쿄 공공안전위원회(LTPSA)'에 몬스터 클린업 어워드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대상격인 몬스터 클린업 어워드는 가장 넓은 지역에서 꾸준히 청소를 해온 봉사단체에 주는 상이다. 시상은 한인 시의원인 데이비드 류 시의원이 맡았다.

시에 따르면 LTPSA는 지난해 11월부터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여하는 청소캠페인인 '리틀도쿄 스파클'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리틀도쿄 중심도로인 1·2가 길을 중심으로 인근 거리에서 쓰레기 수거 및 물청소를 하는 한편, 낙서를 지우고 주민들이 그린 벽화로 장식했다. 청소일에는 히가시 혼간지 사찰과, 데라마치 식당이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료 점심을 줬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리틀도쿄에서 지역 문화 보전과 난개발 저지를 위해 태동한 시민운동인 '지속가능한 리틀도쿄(SLT)' 캠페인의 성과중 하나다.



LTPSA외에도 9개 단체가 각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차세대 단체상은 2지역구의 '보이스카우트 18단' 등 3개 단체가 뽑혔다. 청소 봉사 장면을 담은 비디오 작품상인 스필버그 어워드는 애로요 세코 주민의회가 받았다.

거리 청소 요청 참여도가 높은 지역에 주는 311 수퍼스타 어워드상에는 노스힐스 이스트·맥아더파크·보일하이츠 주민의회가 선정됐다.


정구현 기자 koohyun@koreadaily.com chung.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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