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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의원 장벽에 올라 "국경장벽 필요없어"

멕시코의 한 의원이 2일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 장벽 위에 올라갔다.

멕시코 케레타로주의 브라울리오 게라 의원은 자신의 트윗에 “장벽이 있어도 미국에 갈 수 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자신이 국경 장벽 위에 올라가는 영상과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영상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장벽 건설을 추진하는 것이 얼마나 불필요한지에 대해 전달하기 위해 직접 장벽에 올라갔다”고 전했다.

브라울리오 게라 의원의 트윗이 확산되면서 장벽의 효과에 대한 의견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장벽이 소용없기에 없애야 한다는 의견과 현존하는 장벽이 허술하기 때문에 더욱 높은 장벽을 쌓아야 한다는 의견이 대립했다. 게라 의원의 사진을 합성한 패러디가 등장하기도 했다.



지난 1월, 트럼프는 반이민행정명령을 승인하면서 멕시코와의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는 것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장벽을 건설하기 위해 연방정부가 자금을 투입할 것임을 밝혔다. 또 5000 명의 국경 감시관을 새로 고용하고, 1만 명의 출입국 관리관을 더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인아 인턴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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