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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술안주 풋콩' 에다마메 리콜 주의

리스테리아균 감염 검출
한인 업소들도 확인해야

가주 등 33개주에서 유통되고 있는 풋콩 '에다마메(사진)' 일부 제품이 리스테리아균 감염 가능성으로 리콜됐다. 에다마메는 한인 식당에서 밑반찬이나 술안주로 손님상에 올리고 있어 리콜 제품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랜초도밍게스에 본사가 있는 식품회사 AFC는 콩깍지째 포장한 'Edamame-Soybeans in Pods' 제품을 자진 회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에 대한 무작위 검사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된데 따른 조치다. 리콜 대상은 올해 1월3일부터 3월17일 사이 출시된 제품이다.

AFC에 따르면 아직까지 에다마메 섭취에 따른 리스테리아 감염 사례가 보고되진 않았다. 그러나 해당 제품은 가주를 비롯한 33개 주의 스시 레스토랑이나 마켓, 카페테리아 등에 광범위하게 유통된 상태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세를 보인다. 식중독을 비롯해 패혈증, 수막염, 뇌수막염을 유발하고 임신 초기 사산 위험성까지 있다.



특히 섭씨 10도 이하 냉장고에서도 죽지 않는 저온성 세균이다.


정구현 기자 chung.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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