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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투표 올인 해주세요"…로버트 안 캠프 막판 담금질

한인 우편투표 1777명 2위
라틴계가 1839명으로 1위



[원용석의 옵에드 OpEd] 11. 한인 연방의원 0명을 1명으로
가주 34지구 연방하원 보궐예비선거가 내달 4일 열리는 가운데 유일한 한인인 로버트 안 후보가 한인들의 투표를 호소하고 있다.
로버트 안 선거캠프 측은 "지난 20일에 마감된 유권자등록을 완료한 유권자들은 가정으로 배달된 투표용지를 이용해 미리 우편투표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선거 당일에 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것이 어려운 유권자들은 우편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미리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우편투표가 이번 선거 결과를 판가름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일반적으로 보궐선거의 투표 참여율이 저조해 우편투표 결과가 당선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안 후보의 선거캠프에 따르면 20일 기준 총 7086명이 우편투표에 참여했다.
우편투표에 참여한 유권자 중 한인 수는 1777명으로 다른 인종의 유권자들에 비해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인종은 라틴계. 우편투표를 마친 라틴계 유권자 수는 1839명이다. 그러나 23명의 후보 중 15명이 라틴계라는 점에서 라틴계 유권자들의 표가 분산될 것으로 추정된다. 한인을 제외한 아시안 유권자 중 우편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690명이다.
지난 주말에 우편투표에 참여한 941명의 유권자 중에서도 라틴계가 240명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그러나 한인 유권자들의 수도 228명으로 상당했다. 안 후보 선거캠프 측은 "이번 예비보궐선거에서 '톱2'에 들어 6월에 열리는 본선거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약 1만2000표 이상의 표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유권자들이 우편투표를 해야 한다"라며 우편투표에 본선진출 여부가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문의:(323)285-1246, (213) 505-2552,ahnforcongress.com


정인아 인턴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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