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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륜 박사 '오번대 올해의 동문상'

지난 12일 오번대학교에서 개최한 제36회 연례시상식에서 진교륜(사진) 박사가 '올해의 동문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동문상'은 졸업생 가운데 뛰어난 업적을 남기거나 학교의 명성을 올리는 데 공헌한 동문을 뽑아 수여하는 상이다. 진 박사는 현재 'e북/e도서관 이니셔티브'의 CEO를 맡고 있다. e북/e도서관 이니셔티브는 아프리카와 남미에 있는 학교에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PC를 보내주는 일을 한다.

진 박사는 대표적인 한인 고위공직자 출신이기도 하다. 조지 W 부시를 비롯해 총 3명의 전 대통령들에게 임명을 받아 주요관직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연방 교육부에서 근무했었고, 연방정부 원호성 차관보, 연방 평화봉사단 정책 기획실장으로도 재직했었다.

진 박사는 한국전쟁 당시 최연소 통역관으로 미국에 온 이후로 수학박사, 대학교수, 고위공직자로 활동했다. 오번 대학에서는 수학과 IT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진 박사는 이외에도 신학, 국제정치학 등을 공부해 총 5개의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가족과 동료,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인아 인턴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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