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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LA 새 회장에 조길원씨…"차세대 여성리더 지원"

매달 특강 시간도 마련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LA지회(KOWIN LA)의 13대 회장에 조길원 부회장이 선출됐다.

내년 8월 말까지 단체를 이끌게 될 조 신임회장은 지난달 19일 월례회와 함께 가진 취임식에서 "KOWIN은 지난 17년 동안 미래를 향한 영성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고 차세대 여성 리더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여성활동을 확대하고 남녀 평등 사회를 구현하는 사업에 노력하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갈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신임 부회장에는 정석란.조미순씨가 임명됐으며 ▶서기: 김윤옥.크리스틴 고 ▶회계: 수잔 선.케티 주 ▶총무: 니콜 장 ▶교육.문화: 정정숙 ▶봉사: 유은일 ▶친교: 나순경 ▶감사: 정윤정 ▶자문위원: 그레이스 김, 수지 오, 수잔 정씨가 뽑혀 활동하게 된다.

한편 KOWIN LA지회는 앞으로 여성 회원들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매달 단체장이나 커뮤니티 관계자를 초청해 특강시간을 갖는 한편, 농심 라면공장 등 산업현장을 방문하는 기회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제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창조 개발의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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