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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홍보 영상 멕시코 국경지대 설치

샌디에이고와 멕시코 티후아나 국경지대에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LA한국문화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16일부터 샌디에이고와 멕시코 티후아나 국경지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은 90초 분량으로 국경 출입국사무소 선상의 대형 전광판에서 상영되고 있다.

하루 약 100회 상영되며 평창동계팰러림픽이 끝나는 내년 3월 18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광판 홍보는 샌디에이고에 거주하는 한인 사업가인 제이 김 사장이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무상으로 제공했다. 김낙중 LA한국문화원장은 "동계올림픽에 대한 우리 한인 동포 사회의 관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민간단체와의 수시로 협의해 올림픽 홍보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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