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류현진, 다저스 선발진의 '?'

'좌완 많고 불펜 전환도 어려워' 언론서 의문

"류현진과 마에다는 커다란 물음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자매연론사인 '팬사이디드'는 27일 LA 다저스 선발진을 자세히 설명하며 류현진과 마에다 겐타를 언급했다.

매체는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패배했지만 기존의 전력을 대부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저스가 지난 시즌 리그에서 가장 능력있는 팀이었지만 현상유지에 만족하면 안된다. 리그에 있는 다른 팀들은 더 좋아지며 다저스의 경우 자만하면 더 나빠진다"며 선발 로테이션에 만족하면 안된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내년 시즌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비롯 류현진-마에다-알렉스 우드-리치 힐로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할 가능성이 크다. 이미 트레이드로 브랜든 맥카시.스콧 카즈미어를 내보냈기 때문이다.

부동의 1인자 커쇼를 뒷받침할 2선발 우드의 경우 2017년에 이 역할을 감당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이어 "류현진은 지난 시즌 롤러코스터와 같은 모습을 보였고 불펜 전환도 할수 없기 때문에 플레이오프 로스터에도 들 수 없었다"고 썼다. 게다가 다저스 선발 5명 가운데 무려 4명이 좌완이란 점도 언급한 팬사이디드는 "커쇼 뒤에는 견고한 우완투수가 필요하다"라며 "다르빗슈 유가 걸맞는 선택이었지만 월드시리즈후 작별해야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다저스는 이번 겨울에 뭔가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물론 류현진은 지난 시즌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지만 어깨부상을 떨치고 성공적으로 컴백했다. 2018년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 신분(FA)이 되는 류현진은 다음주 신라호텔에서 동갑인 배지현 아나운서와 화촉을 밝힌다.

'류뚱'의 재기가 주목되는 무술년이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