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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쇼핑몰 공실률 6년래 최고 수준…지난 1분기 8.4%

올 1분기 대형 쇼핑몰 공실률이 8.4%를 기록, 최근 6년 래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부동산 통계업체 '레이스'가 전국의 주요 메트로폴리탄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77개 지역 중 41 곳의 쇼핑센터가 지난해 공실률이 상승했다.

'레이스'는 소비자들의 구매패턴 변화, 특히 온라인 쇼핑 증가가 쇼핑센터 공실률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레이스는 지난 1분기 소매업체들은 전체 쇼핑센터 공간의 45만3000스퀘어피트를 점유,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는 늘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1분기의 소매 공간 리스나 신축도 과거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쇼핑몰 공실률 증가에 주나 로컬정부들은 온라인 판매세 징수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아마존 측은 현재 45개 주에서 판매세를 징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레이스의 이번 조사에서 인디애나폴리스와 타코마가 지난 1년간 공실률이 각각 1.2% 포인트, 1.5% 포인트로 가장 많이 증가해 각각 15.5%, 13.8%를 기록했다.

반면, 시라큐스는 1%포인트 감소한 12%, 클리블랜드는 0.7%포인트 감소한 14.6%로 공실률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으로 조사됐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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