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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통해 7명에게 장학금 수여…OC코윈 여학생 유스 콘퍼런스

21일 로스코요테스골프클럽서

OC지역 차세대 한인 여학생들이 멘토들과 토론을 통해 생각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미서부 OC지회(회장 이순희, 이하 OC코윈)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에나파크 로스코요테스컨트리클럽(8888 Los Coyotes Dr.)에서 한인 여학생들을 위한 연례 유스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것.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유스 콘퍼런스 참가자 출신으로 대학생이 된 주니어 OC코윈 멤버 등이 강사로 나와 자신들의 경험담을 토대로 다양한 조언에 나서게 된다.

UC버클리 정치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케이티 김양은 "지난 2014년 콘퍼런스에 참가했었는데 멘토뿐만 아니라 참가 학생들과 친분을 쌓고 교제할 수 있었다. 특히 다른 콘퍼런스와는 달리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통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느끼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학생 멘토들과의 질의문답과 함께 자유 토론시간이 주어지며 토론 종료 후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강사가 선정한 1명에게는 1000달러, 토론준비위원회가 선정한 6명에게는 각각 500달러씩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이순희 회장은 "지난 2015년 시작된 주니어 OC코윈 회원 가운데 스탠퍼드, UC버클리, UCLA 등에 진학했다는 반가운 소식들이 들리고 있다. 이번 참가자들 가운데 일부 학생에게 주니어 OC코윈 회원 자격을 부여해 행사 이후에도 계속 네트워킹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앞으로도 시대적 상황에 따라 차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춰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며 한인 여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OC코윈 측은 장학금 이외에도 갤럭시 태블릿, 상품권 등 참가자 전원이 받을 수 있는 푸짐한 상품도 제공한다. 또한 가주65지구 섀런 쿼크-실바 하원의원으로부터의 인정서도 수여된다.

참가자격은 8~12학년에 재학 중인 한인 여학생들로 선착순 6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비는 점심 식사를 포함해 1인당 10달러다. 참가 신청은 OC코윈 웹사이트(KOWINOC.org)나 전화(714-576-2005)로 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6일이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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