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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순익 1485만불…자산 53억불 돌파

1분기 영업실적 발표

한미은행(행장 금종국)의 1분기 영업실적이 지난해보다 늘었으나 윌가 예상치는 밑돌았다.

은행 측은 올해 1분기 순익이 1485만 달러(주당 46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월가는 주당 54센트의 수익을 전망했었다. 예금 등 이자 지출은 전년 동분기 대비 69.4%나 증가한 반면, SBA 수입을 포함한 비이자 수입은 16.0%나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외형적인 성장세는 이어갔다. 자산 규모는 53억564만 달러로 지난해 1분기의 48억1182만 달러와 비교해 10.3%나 늘었다. 대출 역시 전년 동분기 대비 11.9%가 증가한 44억1355만 달러로 집계됐다. 예금고도 2017년 1분기보다 7.2% 늘어난 43억7810만 달러였다. <표 참조>



그러나 순익이 줄면서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과 총자산순이익률(ROA)은 하락했다.

금종국 행장은 "올 분기별 배당금을 14.3% 인상해 주당 24센트를 지급하는 등 주주들의 이익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 은행의 수익성은 더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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