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외곽포 호조' 유타, 휴스턴 격파

원정서 116-108…시리즈 '1승1패'

유타 재즈가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기며 시리즈 전적 1승1패로 균형을 이뤘다.

재즈는 2일 텍사스주의 도요타 센터서 벌어진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차전 원정경기서 휴스턴 로킷츠를 116-108로 눌렀다.

유타는 전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하며 한때 19점차까지 리드했다. 특히 외곽슛이 제때 터지며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나갔다. 유타는 8개의 3점슛 성공으로 4개에 그친 휴스턴을 압도하며 전반을 64-55로 앞섰다.

전반에만 21점을 올린 수퍼스타 제임스 하든은 3쿼터부터 어시스트에 치중했다. 클린트 카펠라는 하든의 패스 덕분에 8점을 넣고 크리스 폴도 6점으로 거들며 추격을 개시했다.



그러나 유타는 마지막 4쿼터에서 휴스턴을 압도했다. 조 잉글스가 휴스턴 골밑을 휘저으며 10점차 이상으로 간격을 또다시 벌렸다. 휴스턴은 경기 막판 추격전을 펼쳤지만 좀처럼 점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에릭 고든ㆍPJ 터커가 오픈 기회서 3점슛을 던졌지만 제대로 넣지 못했다.

유타는 무려 15차례의 3점슛을 넣고 유타는 10개에 머물렀다. 도노반 미첼은 17점-5리바운드-11어시스트-2스틸의 '더블-더블'로 활약하고 잉글스 역시 27점으로 분투했다. 루디 고베어는 15점-14리바운드로 기여했다.

휴스턴은 하든이 32점-7리바운드-11어시스트, 폴이 23점-5리바운드를 올렸지만 3점슛 성공률이 28%에 그치며 분루를 삼켰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