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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칼리지 온라인 교육 확대…주의회 1억 달러 예산안 승인

메디컬·코딩 분야 우선 제공
4~6주 코스·학비 과목별로

커뮤니티 칼리지를 온라인 대학 시스템으로 바꾸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최근 성인들을 위한 온라인 대학교육 확대를 위해 커뮤니티 칼리지를 온라인 대학으로 바꾸는데 필요한 예산 1억 달러를 승인했다. 또 시스템 운영을 위해 연간 1000만 달러씩 별도로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가을부터 가주내 114개 커뮤니티 칼리지가 온라인 대학으로 바뀔 전망이다.

제리 브라운 주지사와 엘로이 오르티즈 오클리 커뮤니티 칼리지 총장이 주도하고 있는 온라인 칼리지 프로젝트는 우선적으로 단기 코스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 과정 강의를 제공하게 된다. 주 정부는 대학 학위가 없는 25~34세 사이의 노동 인구 약 250만 명이 온라인 강의를 통해 취업에 필요한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거나 재교육을 받아 관련 학위나 자격증을 취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 강의는 현재 성장 추세에 있는 첨단제조업이나 서비스업, 간병인서비스(IHSS), 의료 코딩 등 헬스케어 분야와 아동발달학 등 교육 분야가 우선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빠른 기간 안에 가주에서 필요한 인력을 배출할 수 있도록 강의도 2년제가 아니라 최대 4~6주 과정으로 제공된다. 학비도 현행 유닛당 46달러씩 내는 방식 대신 코스별로 내도록 변경한다.



엘로이 오르티즈 오클리 총장은 "향후 4~5년 동안 의료 코딩 분야에서만 1만 개 이상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 칼리지는 필요한 인력을 공급할 직업교육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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