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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0년만의 우승 가즈아'

우루과이 2-0 꺾고 벨기에와 결승행 다툼

파란색의 '뢰 블레' 프랑스가 남미의 강자 우루과이를 제압하고 12년만에 4강에 진입했다. 프랑스는 6일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서 열린 대회 8강전서 전반 40분 터진 라파엘 바란의 헤딩골과 후반 16분 앙투안 그리즈만의 추가골을 앞세워 우루과이를 2-0으로 꺾었다. 1998년 자국 대회 챔프인 프랑스는 6번째 4강을 달성했으며 이제까지 우승ㆍ준우승ㆍ4위 1번, 3위 2번을 차지했다.

우루과이는 한국을 2-1로 눌렀던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회 이후 8년만의 4강에 도전했지만 프랑스의 벽에 막히고 말았다.

16강전에서 리오넬 메시가 버틴 우승후보 아르헨티나를 4-3으로 물리친 프랑스는 19세의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를 오른쪽 윙에 배치하고 올리비에 지루를 원톱으로 내세웠다. 간판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종아리 부상으로 빠진 우루과이는 크리스티안 스투아니ㆍ루이스 수아레스를 투톱으로 기용했다.

전반 40분 코랑탱 톨리소가 왼쪽 페널티지역 외곽에서 로드리고 벤탕쿠르의 태클에 넘어지며 프리킥을 얻어냈다. 그리즈만이 키커로 크로스를 올리자 골 지역 왼쪽에서 중앙으로 달려든 바란이 헤딩으로 공의 방향을 틀며 득점에 성공했다. 우루과이의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는 후반 16분 그리즈만의 왼발 중거리 슛을 정면에서 잘못 펀칭, 볼이 자책골과 다름없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승부가 갈렸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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