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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인근 호텔 화재…240개 객실 투숙객 대피 소동

애너하임 디즈니랜드 인근의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애너하임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3시쯤 카텔라 애비뉴 200블록에 위치한 월드마크 윈덤호텔 11층에서 시설물 화재로 240개 객실 투숙객들이 전원 대피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화재 경보가 울려 객실문을 열어보니 복도에 연기가 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는 바로 진압돼 투숙객들은 45분만에 객실로 복귀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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