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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아리랑축제] 팔씨름·족구 대회도 열린다

뉴 엔터테인먼트 '풍성'
축제재단·한국 단체들 MOU
국악실내악단 '다스름' 출연

오는 10월 열릴 제34회 아리랑축제에 예년에 볼 수 없었던 '뉴 엔터테인먼트'가 대거 등장한다.

OC한인축제재단(회장 정재준)은 2일 부에나파크 사무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올해 축제 기간 중 팔씨름과 족구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오는 10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몰(6940 Beach Blvd.)에서 열릴 축제 기간 중 한국의 사단법인 대한팔씨름협회(회장 문호걸)와 함께 한인, 타인종이 참여하는 팔씨름대회를 연다고 발표했다.

정재준 회장은 "팔씨름대회는 미국에선 예전부터 인기였고 한국에서도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는 남녀, 청소년별로 오른손과 왼손 부문을 나눠 치러진다. 11~13일엔 더 소스몰 내에 마련될 행사장에서 예선이 진행된다. 14일 본선 경기와 시상식은 메인 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 족구대회도 열린다. 이 대회엔 한국의 우수팀도 초청될 예정이다.

정철승 축제 총괄집행위원장은 "축제 기간 동안 사단법인 대한민국족구문화협회가 OC족구협회와 함께 세리토스 리저널 파크에서 대회를 치르고 시상식은 축제장 무대에서 열려고 한다"고 말했다.

재단 측은 연예인 초청, 한국 업체들의 부스 운용, 족구대회 개최 등을 위해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관련 회사인 아리랑나라, 할리우드 트리뷰트 코리아, 대한민국족구문화협회 등과 지난달 20일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에서 올 연예인은 2일 현재, 가수 태진아, 강남, 이동준, 황충재, 세현, 임 실비아, 강나루, 애현 등 8명이 확정됐다.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도 출연한다. 재단 측은 이미 확정된 연예인 외에 지명도 높은 연예인을 추가 섭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사회는 이날 조봉남 전 OC한미축제재단 회장을 올해 축제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하고 폴 최, 소피아 정, 박미애, 이동주씨를 신임 이사로 인준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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