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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정보 2제] '"와이파이부터 꺼라"' 외

"와이파이부터 꺼라"
바닥 난 휴대폰 배터리
2~3배 더 오래 쓰는 법



재충전 방법은 없는데 휴대폰 배터리가 2~3% 정도 남았다면 난감하기 마련이다. 때로는 안전문제와 직결될 수 있어 불안한 상황이 된다.

생활정보 매체인 '리뷰드'는 이런 당혹스러운 상황에서 배터리 잔량을 2~3배 더 길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액정 화면의 밝기를 최소한으로 줄인다. 배터리의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것은 바로 화면이다. 이를 최대한 어둡게 하면 배터리 사용을 절약할 수 있다.



그 다음으로는 와이파이, 블루투스, GPS 기능을 모두 끈다. 와이파이는 끊임없이 주변장치를 탐색하고 연결이 가능함을 알려주는 것이 임무다. 블루투스도 마찬가지다.

또 전화기 자체에 내장된 '파워 세이빙 모드(power saving mode)'를 작동시킨다. 이 모드는 전화기가 다음 충전이 이뤄질 때까지 가장 기본적인 기능에만 파워를 사용하도록 조정한다. 진동 기능도 정지시키고, 자동으로 받던 업데이트와 다운로드 기능도 중단하기 때문에 남은 배터리를 좀 더 오래 쓸 수 있다.

일반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바탕화면에 화려한 애니메이션을 깔아두면 배터리를 금방 소진하게 된다. 여행 중이거나 충전이 여의치 않은 곳에서는 이런 기능을 없애는 것이 좋다.



후방카메라 가장 선호
차 첨단기능 신뢰 조사
'사각지대 모니터링' 인기



자동차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한 각종 첨단 자동차 기술이 소개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신뢰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컨수머리포트가 최근 운전자 2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동차 안전기술 선호도' 집계에서는 그나마 '후방 카메라'와 '사각지대 모니터링(BSM)'에 대한 신뢰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51%가 운전시 후방 카메라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답했으며, BSM 기능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45%였다.

이들 두 기술은 자동차에 접목된 지 10년이 넘었으며, 특히 후방카메라는 올해 4월부터 장착이 의무화한 바 있다.

반면 주외 환경에 걸맞게 속도를 조절하는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CC)' 기능이나 '차선 이탈 방지', '자동 감속 및 가속 기능' 등은 아직 그 효율성을 확인할 수 없어 높은 신뢰를 갖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들 기술에 대한 선호도는 10%대에 그쳤다.

컨수머리포트 측은 소비자들의 인식과 경험이 기술 발전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 평가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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