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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ㆍ퍼팅ㆍ숏게임 '알기쉬운 맞춤형 이론'…'유튜브 스타' 에이미 조

조회수 월 180만 달해

"누구에게나 이해가 쉬운 맞춤형 이론으로 좋은 인스트럭터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인터넷-유튜브의 새로운 스타로 뜨고 있는 에이미 조(35·한국명 정예) 골프코치는 직장인 아로마 센터보다 국내외 온라인 공간에서 더 큰 명성을 떨치고 있다.

드라이브샷 장타와 아이언샷의 거리조절·퍼팅 등 골프의 모든 부문을 한가지 이론에 집착하지 않고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지도하고 설명한다. 특히 기본자세를 강조한 상태에서 비거리 향상을 도모하며 자신의 가르침이 '1회성 반짝 레슨'에 머물지 않도록 지도한다.

3년전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딴 인터넷 사이트 'golfwithaimee.com'을 방영했으며 이후 구독자 15만명, 조회수 월 평균 180만명으로 골프 영상부문 톱5를 고수하고 있다. 3녀중 막내로 울산에서 태어나 서울로 이주한 에이미 조는 6살때 골프채를 잡았으며 일원-영희초교를 거쳐 11세때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로 이민갔다.



체격은 큰 편이 아니지만 꾸준하게 연습을 거듭, 뉴질랜드 대표로 선발됐으며 98년 플로리다주로 옮겨와 데이비드 레드베터 아카데미에서 수학했다. 정확한 아이언샷과 퍼팅 감각을 바탕으로 2004년 프로로 데뷔했지만 유연성에 비해 떨어지는 근력 때문에 만성 허리통증에 시달린 끝에 2년뒤 은퇴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2006년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우승한 로드 아일랜드주의 US오픈에 출전한 것.

또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일찍 접어야했을때 슬픔에 잠겼지만 올랜도를 떠나 2011년초 LA로 이주해 코치로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여행과 맛집 탐방이 취미라는 에이미 조는 "언제나 팬들의 격려가 큰 힘이 된다"며 계속해서 골프 티칭의 글로벌화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의:aimee@golfwithaimee.com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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