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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주택, 중간가격 오르고 거래는 감소

[LA중앙일보] 발행 2018/10/24 경제 1면 기사입력 2018/10/23 19:24

9월 63만4680불 기록
1년전 비해 4.7% 상승
거래량은 22%나 급감
OC는 전달 비해 하락

LA카운티 9월 단독 주택 중간가격이 1년 전보다 4.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같은 기간 기존 주택 판매는 22% 감소했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가 22일 발표한 월별 보고서에 따르면 9월 LA카운티 단독 주택 중간가격은 63만4680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중간가격은 60만6110달러였다. 중간가격은 지난 8월에 기록했던 60만7490달러보다 4.5% 상승했다.

오렌지카운티의 중간가격도 지난해 9월 79만9000달러에서 올해 9월에는 3.3% 인상된 82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 달 전인 8월의 83만8000달러에 비해서는 하락했다.

가주 전체의 중간가격은 57만885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에 기록했던 55만5400달러보다는 올랐지만 한 달 전인 8월의 59만6410달러에 비해서는 2.9% 가격이 내린 것이다.

CAR의 레슬리 애플턴-영 수석부사장 겸 수석경제학자는 "지난 수개월 동안 가격 상승이 둔화하고 있으며 인벤토리도 6월 이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주 전체의 주택 중간가격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잠재 주택구입자들이 점차 시장 상황에 대해 우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장 가격에 구입하기를 꺼리고 있고 가격 하락 추세는 당분간 더 이어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CAR 보고서는 주택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주택매매는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LA카운티의 경우 9월 주택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2% 줄었고 그 전달인 8월과 비교해도 18.3% 감소했다. 오렌지카운티는 9월 주택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1.8% 내려갔다. 8월과 비교하면 20.3% 하락했다.

가주 전체로도 9월 주택판매는 지난해 9월보다 12.4% 감소했고 바로 전달인 8월보다 4.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브 화이트 CAR 회장은 "주택시장이 계속 어긋나고 있으며 주택판매 감소는 이자율이 계속 오르는 상황이 되면서 더 악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이트 회장은 "잠재적 주택구입자들 사이에서 곧 주택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믿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다"며 "따라서 모기지 이자율이 오름에도 앞으로 주택구입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보기 때문에 주택구입을 미루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세법 개혁도 주택매매 감소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특히 주택가격이 높은 지역인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과 오렌지카운티 부동산 시장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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