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모기지 금리 또 하락…30년 고정 4.55%

모기지 융자 이자율 하락세가 올해 마지막 주까지 이어졌다.

국책모기지 기관인 프레디맥은 27일 이번 주 30년 고정 모기지의 전국 평균 이자율이 4.5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주에 기록했던 4.62%에서 0.07%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3.99%를 기록했다.

재융자용으로 인기가 높은 15년 고정금리 모기지의 이번 주 평균 이자율도 4.01% 떨어졌다. 지난주에 기록했던 4.07%에서 0.06% 하락했다. 1년 전 이자율은 3.44%였다.

반면 5년 후 변동 금리 모기지의 평균 이자율은 4.00%로 지난주에 기록했던 3.98%보다 소폭 상승했다. 1년 전 이자율은 3.47%였다.



프레디맥의 샘 카터 수석경제학자는 "모기지 이자율이 2개월째 하락세를 보이면서 주택판매가 꺾이기 전인 지난 초여름 당시 수준까지 내려왔다"며 "금융시장에 부정적인 보도가 많아 우려되기도 하지만 경제가 여전히 견조한 상황이어서 모기지 이자율 하락이 올해 하반기 동안 진행되어 왔던 주택시장 둔화를 저지하거나 오히려 시장 상황을 반전시킬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