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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재단 OC지부장'에 심필하 앰코재단 이사장 임명

심필하(사진) 앰코재단 이사장이 미주한인재단 OC지부장으로 임명됐다.

미주한인재단(총회장 조봉남)은 지난 9월 미주한인재단 총회장에 선출된 조봉남 전 OC지부장의 임명으로 심 신임 지부장이 지난 20일부터 조 전 지부장의 뒤를 이어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 지부장은 2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부장을 맡게 된 이후, 오렌지카운티의 34개 도시에 미주한인의 날(1월 13일) 축하 결의안 채택을 부탁하는 이메일을 보내고 있다"라며 "앞으로 OC지부 조직을 확대해 더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렌지카운티에선 OC수퍼바이저위원회와 어바인, 부에나파크, 가든그로브, 라팔마 등 4개 시가 매년 미주한인의 날 축하 결의안 선포식을 갖고 있다.



미주한인재단은 내달 3일 오전 11시30분, LA한인타운의 JJ그랜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각 지부 조직 및 새해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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