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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 어버이 찾습니다"

한마음봉사회, 후보 추천 접수
20일 마감…내달 9일 '시상식'

지난 10일 중앙일보 OC사무실을 방문한 한마음봉사회 임원진. 왼쪽부터 차례로 김복순·최복순 재무, 주수경 회장, 곽영임 부회장, 정영태 총무.

지난 10일 중앙일보 OC사무실을 방문한 한마음봉사회 임원진. 왼쪽부터 차례로 김복순·최복순 재무, 주수경 회장, 곽영임 부회장, 정영태 총무.

"주위에 모범이 되는 어르신을 찾습니다."

한마음봉사회(회장 주수경)가 내달 개최하는 '장한 어버이상 시상식'의 수상 후보 추천을 받는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장한 어버이상 시상식은 한마음봉사회의 대표적 연례 행사다.

봉사회는 매년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청소년과 젊은이에게 가정의 중요성과 효의 의미를 일깨워주기 위해 각계 추천과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3~4명에게 시상해 왔다.



주수경 회장은 "부모를 잘 봉양하고 자녀를 잘 키우고 사회 봉사에 앞장서 주위에 모범을 보이는 어르신이 시상 대상"이라며 "주위의 숨은 봉사자를 추천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추천 대상은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남녀다.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 비치된 추천서를 작성, 봉사회 측에 제출하면 된다. 마감일은 오는 20일이다.

정영태 총무는 "피추천인의 봉사활동 내역이 가장 중요한 심사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주 회장은 "지난 25년 동안 배출된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가 100명에 육박한다"라며 "추천을 받은 분 모두에게 상을 주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올해 시상식은 내달 9일(목) 오전 11시, OC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겐 상패, 금반지를 포함한 부상이 주어진다.

곽영임 부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새 한인회관에서 시상식을 열게 됐는데 공간에 여유가 있어 이전보다 많은 분이 참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비영리단체인 한마음봉사회는 장한 어버이 시상식 외에도 아리랑축제 기간 중 '장수무대' 행사 개최, 장학금 전달, 양로원 방문, 노숙자 및 불우이웃 돕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장한 어버이 추천 및 회원 가입 관련 문의는 주수경 회장(714-510-1023) 또는 정영태 총무(714-313-0960)에게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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