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선씨 활약 '오메르 콰르텟', '파나서스 소사이어티상' 받는다
22일 소카대서 콘서트
홍씨와 메이슨 유, 에리카 터시(이상 바이올린), 알렉스 콕스(첼로)로 구성된 오메르 콰르텟은 2017 영 콘서트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오디션에서 1등상을 받았다. 같은 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프레미오 파올로 보르치아니 컴피티션에서 대상, 노르웨이에서 열린 트론다임 인터내셔널 컴피티션 2등상을 받았다. 2013년엔 전국 최대 규모 실내악 경연대회인 '피쇼프 내셔널 컴피티션'에서 대상과 금상을 받았다.
2018~2019 시즌엔 뉴욕의 머킨 콘서트홀과 워싱턴DC의 케네디 센터 등에서 연주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오메르 콰르텟은 오는 22일(토) 오후 7시30분 알리소비에호의 소카(SOKA) 대학교 퍼포밍아트센터에서 파나서스 소사이어티 주최 '어워드 콘서트'를 갖는다. 콘서트 입장료는 20달러다. 오후 5시30분에 블랙박스 시어터에서 열리는 만찬에 이어 콘서트까지 즐길 수 있는 티켓가격은 125달러다. 콘서트만 구입하려면 소카 박스 오피스(949-480-4278)로, 만찬과 콘서트 티켓 문의는 파나서스 소사이어티(949-417-1100)로 하면 된다.
파나서스 소사이어티는 어바인에서 유명 암치료센터를 운영하는 케네스 토키타 박사가 2015년 창립했고 2년에 한 번씩 수상자를 선정한다. 2015년엔 한국에서 온 소프라노 장혜지와 인도계 피아니스트 비제이 벤카테시가, 2017년엔 일본계 바이올린 연주자 에밀리 우에마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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