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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퀴스트 “승자는 존 이” 12지구 개표결과 수용

LA시의회 12지구 보궐선거 런오프(결선투표)에서 존 이 후보(49)에 패배한 로레인 런퀴스트(41)가 자신의 패배를 수용했다.

런퀴스트는 “아직 수천표에 달하는 우편ㆍ임시투표 용지 집계 절차가 남아있지만 결과가 뒤바뀔 것 같지는 않다”라며 낙선을 인정했다. 런퀴스트는 내년 3월 예비선거에 재출마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했다.

한편 존 이 후보는 13일 실시된 12지구 결선투표에서 1만6724표를 얻어 런퀴스트를 1329표 차이로 제압했다. 아직 개표가 완료되지 않은 잔여투표는 3750표 가량 남아있는 가운데 1주일내 집계가 완료될 전망이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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