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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은퇴목사·빈곤층에 무료 시술"

구당침뜸클리닉 진료 개시
불우 이웃·장학생 지원도

가든그로브에서 개원한 구당침뜸클리닉 관계자들과 축하객들이 함께 자리했다.

가든그로브에서 개원한 구당침뜸클리닉 관계자들과 축하객들이 함께 자리했다.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한인들을 섬기기 위한 침뜸클리닉이 가든그로브에 개원했다.

김정수 병원장과 김중호 부원장 등이 시술에 나서는 구당침뜸클리닉(이사장 김용석, 9828 Garden Grove Blvd. #106)이 지난 17일 가든그로브 OC한인회관에서 개원 기념행사를 열고 진료 서비스에 들어갔다.

클리닉에서는 해외 선교사, 은퇴 목사를 비롯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한인들에게 무료 시술을 제공하며 선교 후원비 명목으로 받은 일반 환자 진료 수익금으로는 해외 선교사와 현지 고아, 주민들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불우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진료시간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문의는 전화(714-530-3550)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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