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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 자르던 30대 고압 전선 건드려 사망

나뭇가지를 자르던 남성이 감전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헌팅턴비치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20분 경 8300블록 시포트레인 인근 주택 뒷마당에서 팜트리 가지치기를 하던 도네이토 로페즈 곤잘레스(39)가 고압전선을 건드리며 감전돼 나무 위에 그대로 쓰러졌으며 출동한 소방관이 사다리차를 이용해 구조에 나섰으나 이미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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