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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슨 LA시의장, 해나 조 정책비서 임명

두 번째 한인 보좌관 채용

한인타운이 포함된 LA시의회 제10지구 허브 웨슨 시의원이 한인 보좌관을 추가로 채용했다.

시의회 의장을 겸임하고 있는 웨슨 의원 사무실은 23일 해나 조(33·사진)씨를 수석 정책 비서(senior policy advisor)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의장실은 기존의 제이미 황에 이어 2번째 한인 보좌관이 활동하게 됐다.

신임 해나 조 보좌관은 지역내 공공정책·특별 프로젝트와 연관된 전략기획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존 이·데이비드 류 등 한인 시의원이 2명이나 배출됨에 따라 한인 커뮤니티와 웨슨 시의장이 향후 보다 원활한 소통을 할수 있도록 조언하게 된다.



조지아대에서 정치학 학사·석사 학위를 취득한 해나 조는 각종 한인단체와 비영리 위원회를 거쳤으며 최근에는 홀리 미첼 가주 상원의원실에서 근무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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