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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ion 2020] 민주당 대선 후보 오늘 3차 토론

텍사스 휴스턴서 10명 참여

오늘(12일)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3차 토론회가 열린다. 한때 26명의 후보가 난립했던 민주당은 현재 20명이 남았다. 이번 토론회는 4대 여론조사 지지율 2% 이상-후원자 13만명 이상이란 기준에 부합하는 10명만 참여한다.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포함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코리 부커 상원의원.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베토 오루크 전 하원의원.기업인 앤드루 양.훌리안 카스트로 전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이 그들이다.

이중 바이든-워런-샌더스가 3파전을 벌일 조짐이다. 특히 워런의 상승세가 눈길을 끈다.

4월까지 인터넷 조사 평균 지지율이 5.9%에 머물렀지만 7월 13.7%-9월 현재 18%까지 치고 올라왔다. 반면 바이든은 5월 41.4%에서 10일 기준 29.8%로 폭락했다. 샌더스는 21%를 넘지 못한다.



중도 성향의 백인 남성이자 노동조합 출신인 바이든은 내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뒤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미시간 아이오와 오하이오 등 '러스트 벨트'(쇠락한 공업지역)를 되찾아올 수 있는 희망을 주고 있다. 그러나 하버드법대 교수 출신인 워런은 대조적으로 대기업에 반하는 진보적 공약을 내걸었다.

한편 언론에서는 12일 3차 토론회의 바이든-워런 승자가 민주당 대선 후보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토론회는 내년 4월까지 10차례 더 이어질 예정이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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