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tion 2020] 민주당 대선 후보 오늘 3차 토론
텍사스 휴스턴서 10명 참여
이중 바이든-워런-샌더스가 3파전을 벌일 조짐이다. 특히 워런의 상승세가 눈길을 끈다.
4월까지 인터넷 조사 평균 지지율이 5.9%에 머물렀지만 7월 13.7%-9월 현재 18%까지 치고 올라왔다. 반면 바이든은 5월 41.4%에서 10일 기준 29.8%로 폭락했다. 샌더스는 21%를 넘지 못한다.
중도 성향의 백인 남성이자 노동조합 출신인 바이든은 내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뒤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미시간 아이오와 오하이오 등 '러스트 벨트'(쇠락한 공업지역)를 되찾아올 수 있는 희망을 주고 있다. 그러나 하버드법대 교수 출신인 워런은 대조적으로 대기업에 반하는 진보적 공약을 내걸었다.
한편 언론에서는 12일 3차 토론회의 바이든-워런 승자가 민주당 대선 후보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토론회는 내년 4월까지 10차례 더 이어질 예정이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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