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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특산물 미주 상륙

부에나파크 시온마켓
경남 청정 제품 판촉 한창
수출 계약·MOU 체결도

5일 거창 특산물 판촉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부에나파크 시온마켓에서 구인모(오른쪽에서 세 번째) 거창군수와 군, 업체 관계자들이 쇼인터내셔널 이덕(왼쪽에서 세 번째) 대표와 함께 거창 특산품을 소개하고 있다.

5일 거창 특산물 판촉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부에나파크 시온마켓에서 구인모(오른쪽에서 세 번째) 거창군수와 군, 업체 관계자들이 쇼인터내셔널 이덕(왼쪽에서 세 번째) 대표와 함께 거창 특산품을 소개하고 있다.

 경남 거창군이 지역 특산물을 앞세워 미주시장 개척에 나섰다.

 거창군이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는 거창군 특산품 판촉전이 지난 3일부터 부에나파크 시온마켓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5일 거창군 방문단의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이번 북미 시장개척을 위해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류지오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거창군 관계자와 농협, 제조업체 관계자 등 1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군 차원에서 처음으로 방미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내일(7일)까지 진행되는 판촉전에는 거창특산품을 주재료로 가공한 식품, 식초, 블랙베리 진액, 장생도라지, 감자 및 연근 칩, 한방컨디셔너, 인삼뿌리채샴푸, 화장품, 부각 등 11개 업체의 50여 개 제품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은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등 1000미터가 넘는 22개의 산으로 둘러싸인 물이 좋은 청정지역으로 사과, 오미자, 한우, 한돈 등이 특산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과즙, 오미자 원액을 비롯해 대한민국 식품 명인으로 지정된 오희숙 명인의 전통부각 4종류, 산양산삼, 천연샴푸 등도 한인 여러분께 권하고 싶다”면서 “지난 주말 밴쿠버에서 하늘바이오 부각 제품 50만 달러 수출계약을 맺었고 현지유통업체와 MOU를 맺은 데 이어 남가주에서도 하늘호수 한방화장품 10만 달러 수출계약, 남가주 지역 식품유통업체 쇼인터내셔널(대표 이덕)과 MOU를 맺는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올해 미 서부지역에 이어 내년엔 동부지역으로 확대해 거창군 농특산물 미주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면서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쇼인터내셔널 이덕 대표는 “업무협약을 통해 거창군의 우수 특산제품을 남가주 지역 한인 마켓을 통해 한인들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문단은 이날 오후 aT센터 LA지사를 방문했으며 오늘(6일) LA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MOU 체결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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