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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세금보고 대행 행사 준비 만전

굿핸즈재단 봉사자 교육 완료 내년 개최 앞두고 실전 연습도



굿핸즈재단의 2019년 개인 소득세법 세미나를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이 재단 제임스 조(두번째줄 왼쪽에서 네번째)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들과 함께 자리했다. [굿핸즈재단 제공]


굿핸즈재단의 2019년 개인 소득세법 세미나를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이 재단 제임스 조(두번째줄 왼쪽에서 네번째)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들과 함께 자리했다. [굿핸즈재단 제공]


OC지역에서 내년 2월부터 진행될 대규모 무료 세금보고 대행 행사를 앞두고 한인비영리단체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세법교육을 마치고 실전 연습 기회도 마련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인을 포함해 시니어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세금보고 대행 봉사에 나서고 있는 굿핸즈재단(대표 제임스 조, 이하 재단)이 지난달 3주에 걸쳐 애너하임의 웨스트 애너하임 유스센터에서 개최한 2019년 개인 소득세법 세미나를 통해 신규 봉사자 31명과 기존 봉사자 27명에게 개인소득신고 양식 1040에 준한 소득, 크레딧, 페이먼트, e파일, 개정세법에 대한 교육을 완료했다.





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도 세금보고 시즌까지 총 3473명에게 무료 대행 서비스를 제공해 환급액 규모가 총 425만6460달러에 달하는 등 지난 5년간 OC지역에서 진행한 무료 대행 행사로 카운티 세금보고 단체 최초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지정된 데 이어 최우수 봉사단체상까지 받은 바 있다.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재단은 내년 행사를 애너하임 커뮤니티센터, 웨스트 애너하임 유스센터, 애너하임 폰데로사 패밀리센터, 어바인 굿핸즈재단 사무실에서 진행한다.



재단의 제임스 조 대표는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에 참여하기 위해 멀리 LA북부에서 찾아 오는 등 많은 한인들이 나서주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들은 내년 행사 진행장소 또는 주거지 인근 IRS지정 사이트에서 세금보고 대행 봉사에 나서게 된다. 봉사자들 덕분에 내년에도 보다 많은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바쁜 한인들을 위해 각 행사장 자원봉사자에게 세금보고용 관련 서류를 맡겨 놓고 편한 시간에 픽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애너하임 유스센터(320 S. Beach Blvd.)에서 연방국세청이 제공한 개인세금보고 프로그램을 이용해 가상 세금보고 자료 입출력 등 실전 연습을 실시한다. 기본적인 세금보고 지식이 있는 한인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좌석 한정으로 선착순 30명에 한해 참가할 수 있으며 반드시 각자 개인 노트북 컴퓨터를 지참해야 한다. 문의 및 등록접수는 이메일(VITA@goodhandsfoundation.org)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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