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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 시카고]새날의 접근 방식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08/01/02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07/12/31 12:08

마리스텔라 전(스튜디오 41 AC 아트 갤러리)의 '해오름'(시카고 오헤어공항을 이륙해 유럽으로 향하는 여객기 안에서 촬영)

마리스텔라 전(스튜디오 41 AC 아트 갤러리)의 '해오름'(시카고 오헤어공항을 이륙해 유럽으로 향하는 여객기 안에서 촬영)

배미순(시인)

먼 동이 터 옵니다

어떻게 다가갈까,
어떻게 바라볼까
허둥대다 그만
만나지고 마는 당신처럼
먼 동이 텄습니다


어두움과 가벼움의 혼절
세상의 온갖 비의 헤치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
가녀린 울음소리 애처러워
해는 또다시 떠오르는지요?


잡힐듯 잡히지 않는 푸른별들
희망조차 차갑게 숨죽인 미궁,
그 속수무책의 시간을 뚫고 또다시
새길을 찾아 나설 수 있음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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