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썬박 칼럼] 라돈 가스 인스펙션 꼭 해야 하는 이유!

미국에서는 집 매매시 라돈가스 인스펙션은 48시간을 하게 되어 있다. 48시간동안 라돈 기계를 설치해 두고, 48시간 동안의 평균 데이터를 가지고 라돈 가스를 측정하는 것이다. 새집이거나 기존 주택(resale)을 사거나 측정 시간과 방법은 동일하다.

요즘 라돈 가스에 대한 지식은 하도 한국 TV에서 많이 언급되어서 일반인들도 예전과는 달리 많이 라돈 가스가 위험하다는 것은 알고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라돈 가스 인스펙션을 위해 현장에서 뵙게 되는 분들을 보면 가끔 부동산 전문인들도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적지 않게 있는 것 같다.

이럴 때는 필자가 조지아의 라돈 가스 지도를 보여 주며 오해가 없도록 설명을 해드리고 있지만 당황스러운 경우도 적지 않다. 저자가 현장에서 물어보는 내용중 몇 가지를 뽑아 보았다.

예를 들면, 라돈 검사를 안 해도 된다고 하는 이유를 아래와 같이 이야기한다.



“집에서 특이한 냄새가 집에 있으면 라돈 가스 검사 하는거 아닌가요?”
“새집이니 괜찮아요.“
“지하실이 없는 집이니 괜찮아요.”
“라돈 가스, 아무 것도 아니 예요.”
“창문 자주 열어 넣으시면 되요.”
“집 주인이 10년간 이 집에 살고 문제 없었는데, 라돈 가스 검사 왜 해요.”
“라돈, 그거 한국이나 침대에서 나온다고 해서 침대, 한국 문제지 미국은 괜찮아요.”

이러한 무책임한 말들은 치명적 라돈 가스 중독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사실이고 미국에서도 매년 2만2000명의 라돈 가스로 인한 폐암 사망자 숫자가 이미 ‘fact’로서 발표되고 있다. 단, 아쉬운 것은 조지아주는 부동산 거래시 라돈가스 측정을 의무화시키지 않아, 아직도 많은 분들이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지 못한 상태에서 집을 매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의: 678-704-3349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