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멩 의원, 스마트우체통 법안 발의

우편물 절도 전국적 기승에
기존 우체통 교체 제안

전국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우편물 절도를 막기 위해 기존 우체통을 스마트 우체통으로 교체하자는 법안이 발의됐다.

최근 그레이스 멩(민주·뉴욕 6선거구·사진) 연방하원의원은 '우편물 보호법안'(Keep Mail Safe Act)을 상정했는데, 이 법안은 연방 우정국(USPS)이 절도범들이 끈끈이 등을 사용해 우체통 입구를 통해 우편물을 훔치는 것과 관련해 새로운 우체통 설치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등을 조사, 연구하도록 하고 있다.

결국 기존 우체통을 교체하자는 것.

'우체통의 캐딜락'이라 불리는 새 스마트 우체통은 이미 뉴욕시 퀸즈 일대에 설치돼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해 124건의 절도사건이 보고 됐었다.

멩 의원은 "매년 뉴요커를 포함한 모든 미국인들이 우편물 절도의 피해자가 되고 있다"며 "우편물 분실로 신분도용 피해나 은행 계좌에 손실을 입는 경우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시에서만 3000건 이상의 우편물 절도 사건이 우체통에서 일어났다.


최진석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