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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차량국 온라인 서비스 수수료 복원

크리스티 전 주지사가 폐지
4월부터 1.50불 다시 받아
"카드 거래 수수료일 뿐"

뉴저지주 차량국(MVC)이 올해 4월부터 온라인 서류발급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를 다시 받기 시작한 것으로 드러나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2016년 10월부터 크리스 크리스티 전 주지사가 MVC의 온라인 서비스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온라인 서비스 이용 시 '편의 수수료(Convenience Fee)'를 받는 것을 금지시켰던 것을 은근슬쩍 다시 받기 시작한 것이다. 더 이상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알고 있던 몇몇 온라인 서비스 이용자들은 '서비스 이용료(Service Fee)'의 명목으로 1달러50센트가 청구돼 있는 것을 보고 의문점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MVC는 지난달부터 리얼아이디 발급을 시작하면서 각 지점들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운전면허 갱신·등록 등의 업무를 되도록이면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처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그런데도 온라인 서비스 이용료를 은근슬쩍 다시 받기 시작하면서 여태까지 공표하지 않고 있던 것.

MVC 대변인은 지난 4월 24일부터 1달러50센트의 온라인 서비스 수수료를 받기 시작했다고 17일에야 발표했다. 그는 서비스 이용료라고 명시돼 있는 이 수수료는 신용카드 거래에 대한 수수료라고 덧붙였다.



대변인에 따르면 크리스티 전 주지사가 편의 수수료 청구를 금지시켰을 때 신용카드 거래에 대한 수수료를 MVC가 대신 내고 있었다는 것. 또 2016년 10월부터 시범적으로 18개월간 편의 수수료 청구를 정지해봤지만 온라인 서비스 이용자가 전혀 늘어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MVC는 신용카드 거래 수수료로 거래당 75센트에서 2달러50센트를 대신 지불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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